지나간날들/2010
꿈꾸는 삶..
그냥. .
2010. 10. 5. 17:55
교통은 좀 불편해도 괜찮아요.
편의시설이 좀 없어도 괜찮구요.
다만...
앞 베란다는 햇살들의 천국이였으면 좋겠어요.
시선이 화악 트여서 멀리 볼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그 풍경이 도시보다는 시골을 닮았으면 더 좋겠어요.
비오는 풍경, 눈내리는 풍경이 아름다운 창이면 더없이 좋을것 같아요.
다른쪽 창에는 석양을 들여놓고 싶어요.
저녁을 지으면서..
또는 커피한잔 마시면서 지는 태양을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높아도 괜찮아요.
평수가 작아도 상관 없어요.
다만..
주변이 조용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한가지 더 욕심을 내도 괜찮다면
산책을 즐길수 있는 아주 소박하고 이뿐 오솔길이나 바다가 가까우면
더없이 좋을것 같아요....
꿈을 꾼다.
작은 씨앗을 심듯 티끌만큼 밖에 되지않는 종자돈(?)을 마련하며..
일상의 삶을 위한 터전이 아닌...
잠시 잠깐의 쉼을 위한 우리만의 작은 쉼터를 마련하는 꿈을..
꿈...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