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오늘도 여전히 나는..

그냥. . 2011. 3. 30. 20:31

늘어집니다~

뜨끈뜨끈한 방바닥에 엿가락 늘어지듯~

늘어집니다..

종일 놀았는데..

'나는 가수다'를 세편이나 보고..

종일 뒹굴거렸는데..

낮에는 모르겠더니

해 떨어지고 고요속에 앉아 있으니

늘어지내요.

ㅎ...

엄살..

이제..

그만

피곤하다, 무겁다..늘어진다..는

그런 단어하고는 안녕~ 할줄 알았는디..

늘어집니다.

내 몸이~

하루가지구는 어림 없다고 떼를 쓰듯..

늘어지네요..

 

아이구구구구...

김여사 단디~ 몸살 났나벼...

 

지겹다.

나 자신도..

아구구구구...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