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낙서
비
그냥. .
2011. 4. 26. 20:30
주룩 주룩 비가
소나기가 옵니다.
언제 그칠까?
언제 그칠까?
생각 할때마다
빗줄기는 더더욱 굵어집니다.
심심한 마음을
알아주는지 모르는지
소나기는 그칠 줄을 모릅니다.
(큰녀석이 초등학교때 썼던 동시이다..
날 닮아서 그런가...ㅎㅎ 제법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