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바람소리가 대단하다.

그냥. . 2011. 6. 26. 08:22

바람소리가 대단하다.

아직 태풍은 저 멀리 있다는데

엇저녁부터 불어대는 바람이 심상치 않더니

감나무 가지가 금방이라도 부러질것 처럼 흔들 거린다.

태풍...

그리고 폭우

피해갈수 없는 자연현상이지만

가능한 한 얌전히 지나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바람도 많고,

비도 사선으로 내리는데...

오후에나 슬슬 나가 보기로 했으니

오전에는 룰루 랄라다.

해야 할 일이 갑자기 사라진 아침..

너무 한가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