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2
세월 참 빠르다
그냥. .
2012. 9. 2. 22:30
세월 참 빠르다.
그 빠름 중에서도..
지난 일주일은 내생애 몇 안되는 '눈깜짝할 사이 일주일'이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후딱 지나갔다.
볼라벤에 완전 쫄고~
덴빈에 주늑 들고.....
그렇게 그렇게 일주일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울엄마한테 사흘째 전화도 못했다.
이러다 저러다 보면 밤이 깊어 버리고..
궁금해서 전화 한번 해볼까.....싶디가도..
혹시 주무시는 거 깨우는가...싶어 미루다 보니..
어쩌면 내일도 전화 못할지도 모르겠다.
울엄마도
바빠서 그러나 보다..이해 하시는지
아님..
엄마도 날이면 날마다 바쁘신지..
'뭔 일 있냐? 전화가 없어서 걱정 했당게... 하실텐데
잠잠 하시다.
9월이 시작 된지도 몰랐는데...
나도 모르게 9월이 시작 되었다.
9월...왠지 가을 느낌이라 좋다.
가을......
밤 공기가 참.선선하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