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2

커피타임

그냥. . 2012. 9. 28. 10:42

 

그닥 바쁠 일도 없는데 마음만 바쁜날

부드러운 햇살아래

꾸벅 꾸벅 졸고 앉아있는 감자와 홍시의 여유루움이

좋아보인다

잠시....

커피타임

평소 손도 대지 않는 빵이 맛나게 느껴지는 건

노동 덕분이리라

어제와 다른 싸늘한 바람에 커피는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