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2
투표를 하고....
그냥. .
2012. 12. 19. 19:36
첨으로 투표권이 생긴 아들이랑 남편이랑 셋이서 용진초등학교에 가서 투표를 했다
누가 되든 상식이 통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
열심히 살면 누구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으로 가는 시작 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투표 끝내고 큰넘이랑 치과에 왔다
어제 군대 가기 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교장과에 갔는데
사랑니를 뽑아하 할것 같다고 했데서 왔는데
다음달 29일이 입대 일이라 바쁘다
사랑니 두개 뽑고 어렷을적에 떼운 이 세개 덧쒸우고.....
아들넘이 돈덩이다ㅎ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훨씸 큰 돈이 들어 갈 것 같다.
그래도 교정과 갈 일 아니였으면 치과 다녀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을텐데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투표율이 꽤 높네
이러다 80% 넘는 거 아냐 ㅋ
작은넘 방학하면 큰넘이랑 셋이서 경포대나 다녀올까 생각했었는데 치과 치료땜시 그것도 물건너 갔다
편도 수술 할까도 했었는데 그것도 물건너 갔다
아들넘 또한 입대하기 전에 신나게 놀고 먹고 그런다더니 아마도 어느정도는 조용히 지내다 가야하지않을까 싶다
아픈거 싫다고 긴장하는 나보다 더 훨씬 커서 올려다 봐야 하는 아들넘 아직 어리다 싶어
입대하면 고생스러워 어쩌나 싶다
그나저나 치과 온지 한시간 반
다른데도 그렇지만 치과는 시간 잡아먹는 괴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쨋건 치료과정이나 완벽하게 잘 끝나기를....
물론 그전에 완벽하게 괜찮아진다고 했으니까 더 걱정하지 않으련다
휴우 기다림은 그 어디서든
그 대상이 무엇이든 참 버겁다
책하나 가방에 넣어올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