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3

한해가 저물어 간다.

그냥. . 2013. 12. 28. 21:43

 

한해가 저물어간다.

오늘이 벌써 12월하고도 28일이니

2013년도 이제 정말 사흘 남았다.

늘 하는 이야기고 늘 느끼는 거지만

세월은 지나고나서 보면 참 빠르다 싶다.

겨울은 더 빠른듯 하다.

해는 늦게뜨고 일찍 져서 그런지...

일은 할만한데 그만큼 하루하루는 후딱 후딱 지나가는 거 같아서

정신 없기는 하다.

오늘..

모임 나갔다 왔는데 큰넘 전화 왔었단다.

1월 14일날 휴가 나온다고..

아직 2주 정도 남았는데

멀게 느껴지지만 금새 또 다가오겠지.

날 추운데 고생도 많을텐데..

전화도 못 받아 미안하다.

그치만....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겠지...생각한다.

 

감사하자...

잊지말자...

심각하게 살지마자....

가볍게 살자.

복잡하지말자..

단순하자...

그러자...그러자...그러자...

제발...그러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