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4
추석날..
그냥. .
2014. 9. 8. 20:28
역시 뭐라 할 말은 없다.
고모님은 이 집안에 분위기를 뛰우는
능력이 있으시긴 하다.
아님...
간만에 친정을 방문하신 고모님을 위해
온 가족이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암튼지간에...
우리집 막둥이~동생들 넷을 데리고
전주시내 구경을 나가셨다.
중1 중3 고1 그리고 초딩 6~ 이렇게 통제도 뭐도 안되는 넘들을 데리고
북대거리를 활보하고 오셧다~
작은아빠가 맘껏 쓰고 오라는 법인 카드로는 밥만 먹고,
나마지는 명절이라고 받은 용돈과 지 돈이 좀 들어 갔다고~
그럼에도 애들은 즐거워 했다는 후문이 들린다.
아들넘은 힘들었단다.
걍..
누가 힘들게 해서라기 보다는..
동생들을 데리고 다닌다는...뭐 그런...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다음번엔 형한테 바톤터치 하겠다며
허허 거린다.
올 명절은 내 아들이레 이렇게 기억 되겠지.
동생들과 북대거리 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