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5

명절이 코앞인데..

그냥. . 2015. 9. 21. 22:17

명절은 코앞인데

나는 바쁘다.

몸이 바쁘니 아직 명절 준비는 하나도

안 되고 있다고 봐도 맞다.

그저..

이불이나 좀 빨고,

냉장고나 한번 더 신경 써서 비우고..하는 정도..

허긴

직장 다니는 사람도

명절 준비는 할 것이고,

그들은 토요일이나 쉴텐데..

거기에 비하면 난 양반이지~

이번엔

어머니가 김치도 담가 주고.......

마음만 바빴지 그렇게 바쁠 일도 없는데 말이다.

명절...

예전에는 묵도 끓이고, 이것저것 뭐도 하고 뭐도 하고~

해서 바빴는데

이젠 묵도 사고, 송편도 사고, 하니 바쁠 게 없는데도

식구들 모인다니 신경이 쓰이긴 한다.

후딱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다.

명절...이 언제쯤 편해질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