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 2021. 12. 27. 22:14

내일 추가접종 예약되어 있었는데

미뤘다.

며칠은 더 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주사 맞고 괜찮으면 일하고 아님 좀 쉬지 뭐 했는데

그냥 일먼저 해놓고 편하게 주사 맞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그랬다.

어제 영웅이 단독 콘서트 방송 너무나 좋았다.

집중해서 보고 싶은데 옆에서 자꾸 말 시키는 우리 집 남자~

다른 날은 일찍도 자드만 어제는 방해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방송 끝나고도 한참을 영웅이 동영상 찾아보고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이런 저런 일들로 잠의 질이 좀

떨어지는 거 같기는 하다.

그래서 그런가

목소리가 또 성이 났다.

근데 올해는 이동네에는 눈이 참 없네.

아직 이렇게 말하기는 좀 이른 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눈 같은 눈이 눈온다...싶은 눈이 언제나 올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