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 2022. 3. 11. 22:48

점심을 건너뛰고 4시쯤 점심 겸 저녁을 먹었었다.

뭐 먹을까....싶다가 뭐 먹기가 좀 내키지 않았는데

열 시가 다 넘어가는 시간에 배고픈 건 뭐야..

김치 하나 내어놓고 먹어도 들어가는 밥..

밥은 반찬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인 거 같다.

뭐랑 먹느냐가 아니라 그냥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겠는데 그게 너무 늦은 시간이고 

배고프다.... 하고

뭐 좀 먹을까? 하고는 또 다른 마음이라는 것이

함정이지..

배 부르니 졸리네.

오늘도 일찍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