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2(쉬운 나이)
아침에는
그냥. .
2022. 3. 16. 21:55
아침에는 완전 무채색
안개 자욱하더니
햇살이 화사한 채색을 시작하였다.
하양 매화도
진분홍 홍마 화도 광대나물도
연노랑 산수유도
조금 더 노란 영춘화도
연보랏빛 봄까치 꽃도 체색 해 놓았다.
참 이쁜 봄의 시작이다.
아침 안개가 짙었던 만큼
그 빛은 더 화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