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 2024. 7. 29. 22:52

 

밀레니엄벨

잔잔하고 예쁜 꽃이다.
햇살이 강렬하면 색상도 짙어지고
구름이 많으면 꽃 색도 흐려지는 것 같다.
보라보라 한 것을 보고 구입했는데
보라보라 한 느낌보다는 니도 내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더 많이 본 것 같기는 하다.
이제 8월이 코앞이니 더 예뻐지지 않을까 한다.
꽃이 정말 많이 피었다.
피고 피고 또 피고 한다. 이 무더운 여름에..
꽃들이 대부분 힘들어하는 삼복더위를
이 여린 아닌 씩씩하고 당당하게도 견뎌내고 있다.
아니 어쩌면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이 문제일까?
핸드폰이 문제일까..
핸드폰 하고 노트북이 소통이 안된다.
어제부터..
폰을 켜고 노트북을 켜면
폰이 노트북에 연결되었다는 알림음이 울리는데
어제부터는 울리지 않는다.
폰에 있는 사진도 더 이상 업로드가 되지 않고..
사진을 확대해서 볼 수도 복사할 수도 없다.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 있는데...
폰은 폰대로 노트북은 노트북대로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 있는데..
노트북은 폰이 페어링이 되었다고 뜨는데
폰은 노트북이 연결이 안 된다고 뜬다.
큐알을 스캔을 해도 오류가 뜬다.
아무래도 폰의 문제 같은데..
이 무슨 일인지..
사실 좋은 폰 필요 없어서 자급제폰을 작년 이맘때쯤
아주 저렴한 폰으로 샀었다.
그리고 쓰는데 
늘 타회사 폰을 쓰다가 그 폰이 없어지는 바람에 이 회사 폰으로
옮겼는데
여러모로 불편했다.
손에 잘 익지도 않았고,
내게 너무 불편하고 어설픈...
근데 문제는 지문도 잘 안 먹고 
무선충전도 안되고 통화권 이탈도 집안에서도 잘 뜬다는 것..
그것들이 너무 저렴이 폰이어서 그런지 아님
다른 문제인지..
그래서 남편은 지인이 쓰다 넘겨준 폰으로 옮겨 타고나서는
통화권 이탈 문제도 충전 문제도 지문 문제도 모두 다 해결이 되었는데
나는..
그냥 대충 쓰고 말지~ 하고 있었는데
노트북이 폰을 못 찾으니 답답하네...
무선 마우스가 되는 걸 보면 
노트북의 블루투스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어찌 됐건..
좀 절약해 보려다가 이만저만 답답한 것이 아니다.
내 폰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폰을 써야 하는 거는 맞는 것 같다.
그나저나 나도 중고폰이라도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중고폰 가격도 만만치가 않더라고...
사라져 버린 엘지폰이 너무 아쉬운 1인이다.
그렇다고 중고폰이라고 그 폰 찾아 쓰기에는.
또 불편한 가장 큰 문제가 하나
엘지 페이가 안될거라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