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5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그냥. . 2005. 11. 14. 11:23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언니한테 전화부터 해 봤다.

그냥..며칠 통화를 제대로 못한거 같아서...

목소리에 기운이 하나도 없다.

순간 놀랬다.

또 무슨 일이...하고.

근데..다행이도...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실마리가

보이기 사작하나부다.

그렇게도 질기게 끌더니만...

어느정도 긴장이 풀리니까...몸이 자꾸 쉬고 싶다고 그러는거

같덴다.

오랫만에 잠도 많이 잤다고...

다행이다.

쉽게 제자리를 잡긴 쉽지 않겠지만...

실마리를 찾았으니..어느정도 시간과.

노력이 더해지면...

곧 머지않아 옛말 할날 오지 않을까...싶다.

그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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