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밖에서 들리는 귀뚜라미 울음보다귓가에 울어대는 귀뚜라미가 더 청승맞다.이렇게 울어대는 이유가 뭔지 나도 모르겠는데 그렇다.이런 날이 종종 있다.이유없이 기운은 빠지고.. 소화는 안되고 귀는 멍먹해지면서더 울어대는 날...오늘이 그런 날인 모양이다.파크골프를 하고 와서 멍뭉이 데리고 동네 한 바퀴 하려 했더니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은지 뒷골목에 잠깐 나갔다 들어와서는떼를 쓴다.배가 고파서 그런가 했는데 피곤했던 모양이다.노트북 앞에 앉으니 배깔고 누워 잔다.우리 멍뭉이 나이도 이제 무시 못할 것 같다.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천변쪽으로 기인 산책을 하고..오후에도 잠깐 동네 한바퀴 하기는 했지만 무리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모양이다.오늘은 엄마 컨디션도 안 좋아 보인다.아침 일찍 방앗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