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되었다.손바닥에 검은 것이 박힌 듯 묻은 듯..아니면 점인가?아주아주 미세하게 작은데 뭔가 거슬리는 듯..손바닥 옆부분이어서 불편함을 잘 모르다가 한 번씩 느껴지는찌릿한 통증과 불그스름한 염증인 듯 염증 아닌 부품..참 무던도 하다.아마 장미 심었던 날부터 그런 것 같은데 오늘이벌써 며칠 재인가..손톱깎이로 아무리 짚어 내려고 해도손바닥 날 부분이라 푹신해서 그런지 잘 잡히지도 않아서 애 먹었다.그러다 어찌어찌 바늘 끝으로 후벼 냈는데 말 그대로 1mm도 안 될 것 같은..그럼에도 내 살에 이물질이 들어왔다고 자꾸 신호 보내는 거 보면참 대단해. 아니 대견하다고 해야 하나... 오래간만에 두통이 찾아들었어.잊고 살았는데..한 달인지 두달인지... 잊을 만큼 멀쩡했다는 거지 내가..근데 이 두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