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3

동국대 논술시험 있는 날..

그냥. . 2013. 10. 5. 10:04

오늘은 작은넘 동국대 논술고사 있는 날..

어제 동생내외도 없는 동생네 들어와 잤다.

어찌 찾아올까..쫌 걱정이긴 했지만..

잘 찾았다.

역시 젊은 아들넘이 있어 든든하다.

언제부턴가

아니 아직도 늘 보살펴야하는 아들넘이긴 하지만

든든함도 제법 크다.

지하철 탈때나 모르는 길 찾을때나...

머리카락에 묻어있는 뭔가를 떼어 줄때? ㅎㅎㅎ

암튼지간에 오늘은 제 실력껏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하는 바램이고....

 

올케네 사는걸 보니..

참...잘 살고 있구나...싶은 마음도 크지만..

내아들 며느리 사는 거 보면 잔소리 좀 나오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걍..

빈집 마음씨 곱게 내어 준 올케나 동생

그 고마운 마음만 받자.

뒤에가서 쏙닥 거리면...

집내어주고, 흉 듣고....

올케에게 너무 가혹하잖어.

 

오늘은 가을 햇살이 참말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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