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가벼울수가 없다.
부쳐내야하는 전의 종류가
적게는 아홉가지에서 열세가지까지..
그랬다.
다른 뭐 음식을 많이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부칠꺼 밑작업 하는 일 만으로도 참 일이 많았다.
그런데 다섯가지로 줄이기로 했다.
홍어포. 명태포, 돼지고기산적 그리고 꼬지 그리고 두부, 고구마전~
딱 좋다.
다른때는 커다란 채반으로 두개
작은 걸로 두개쯤 나왔는데
이번에는 작은 채반으로 두개 그리고 작은 쟁반으로 하나 나왔다.
ㅎㅎㅎ
이렇게 좋을수가...
그런데
차례상 차려놓고 보니 쫌 허전해 보이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