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귀뚜리 울어우는 소리
귀뚜리 말고도 다른 풀벌레 소리도 들리는데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
자스민스티치.. 이름처럼 예쁘다.
예쁜 면실이 있으면 더 뜨고 싶을만치..
털실로 뜬것도 이쁘다.
다만 뜰 때 손에 땀이 뿜뿜 난다는 것만 빼고~
마당에 봉숭아 꽃을 따다가 손톱에 물을 들여볼까...
그러고만 있다.
그것도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해야 이쁘지
싶어서..
옆집 둥이네 막내딸 손톱 물들여주고 싶다 해서
양껏 따 가라 했다.
이쁜 막내딸
손톱에 봉숭아 물까지 들이명 더 예뻐지겠지..
졸리다.
오늘은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