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괜찮은 오늘 2024

깊은 밤

그냥. . 2024. 8. 12. 23:18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귀뚜리 울어우는 소리

귀뚜리 말고도 다른 풀벌레 소리도 들리는데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

 

자스민스티치.. 이름처럼 예쁘다.

예쁜 면실이 있으면 더 뜨고 싶을만치..

털실로 뜬것도 이쁘다.

다만 뜰 때 손에 땀이 뿜뿜 난다는 것만 빼고~

 

마당에 봉숭아 꽃을 따다가 손톱에 물을 들여볼까...

그러고만 있다.

그것도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해야 이쁘지 

싶어서..

옆집 둥이네 막내딸 손톱 물들여주고 싶다 해서

양껏 따 가라 했다.

이쁜 막내딸

손톱에 봉숭아 물까지 들이명 더 예뻐지겠지..

졸리다.

오늘은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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