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5

콩닥

그냥. . 2005. 10. 22. 20:51

마음이..

부웅....

떠있다....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콩닥거린다....

콩이 모잘라는 것도 아닌데....

콩닥콩닥콩닥...

남편이 빨리 왔으면 좋겠따.

콩닥 콩닥...

좀...

잠제워 주지 않을까 싶다.

남편이 들어 오면....

울집은....

어른들이 콩닥이면.

난...

후라이펜에

콩을 볶는다.

볶다보면...

콩은 사방으로 튀어 찾을수 없고...

후라이팬만...

시커멓게 탄다.

내 맘이 타버리듯이....

난....

아마...

적응불능성 환자가 아닌가 싶다.

적응 할때도 되었건만....

빨리...이번주가 지나갔음 좋겠따.

이번준...

콩 볶을 일이 아주 많을거 같다.

콩닥.

콩닥.

콩콩닥.

즐길수 있도록 노력해 볼까나...콩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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