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5

인생의 자유 이용권

그냥. . 2005. 10. 23. 19:18

 

 

갑자기..그런생각을 해 봤다.

내 인생에도 1년에 일주일 만이라도

자유 시간 이용권이라는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자유 시간 이용권이란....

나에게 달려 있는 수많은 감투<?>들을

모두다 떨쳐 버리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나만을 위해서.

나 하고 싶은데로만 아무 제약 받지

말고 시간을 투자해 보는거...

누구누구의 큰 며느리도 아니고,

누구의 아내도

누구의 엄마도...

누구의 딸도

누구의 동생도

누구의 누나도 언니도...

누구의  동서도,형수도.

아닌.

그저 나...

그냥만을 위해서 모든 걸 쓸수 있는 그런 자유 이용권이.

1년에 단 일주일...아.........너무 긴가..그럼 삼일만이라도

있으면....난 너무 행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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