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낙서
얼마나..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려고
하늘은 하루종일
저렇게
무거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걸까요.
금방이라도
흑..
외마디 비명으로
시작 될것 같은
폭우
기다림 반
우려 반..
두 마음으로
올려다
보는
하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