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밤 하늘이 궁금하다.
달님은 나왔을지...
나왔으면 그 모양은 어떤 모양인지..
별빛은 있을지..
날은 얼마나 추울지 궁금해지는 깊은밤..
뜨듯하게...
외투하나 걸치고
후다닥 나가 하늘한번 올려다 보고
후다닥 들어오면 해결 될껄..
궁금하다..궁금하다....그러고만 앉았다.
드라마를 눈물 콧물까지 흘려가며 봤다.
왜..
이렇게 추운데
드라마도 그렇게 추운지..
이렇게 추운날엔
마음이 따듯해지는 드라마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추울때
더 추우라고...
추워 죽어 버리라고~ ㅎ..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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