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립다....
아니 졸립다기 보다는..
눈이 뻑뻑하다고 해야할까..
컴이..
자꾸 내게서 멀어지고 싶은 모양이다.
조금만 들여다 보고있어도 이렇게 눈이 피곤하니 말이다...
작은넘이 명절연휴를 끝내고 기숙사로 돌아갔다.
새벽에 열이 많이나서 걱정을 했는데..
오늘 병원 다녀와서 그래도 좀 나아진 상태에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좀 편하다.
환절기 감기는 그제 일상인 아들...
이제 좀 이겨 먹어 주면 좋으련만.....
앞집 아가씨~~
아니 이제 아가씨는 아니지..
새댁..
봄에 결혼했는데......입덫을 한다고 친정살이 몇달째..
아니...
거이 친정살이 하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새신랑은..사람이 착한건지....
마누라가 이뻐 죽겠는지...
날이면 날마다 앞집 소일거리 돕느라 분주하다.
저만할때쯤이면 밖에 나가 친구 만나고 싶기도 하고,
돌아도 다니고 싶고...
그럴텐데...늘 쉬는날이고 평일이고 처가 일에 열심인거 보며
젊은 새신랑은 착한거여.
마누라가 좋아 죽겠는거여? 하고 혼잣말을 했더니
옆에있던 우리집 남자..
후자 같다나 어쩐다나.....
이런 저런 일들을 보면
세상 참 많이 바뀐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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