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어김이 없이
나잇살이라는게 붙는 모양이다.
어디 하나 군살이라고는 찾아 볼래야 볼 수 없었는데
남들은 전혀 모르는...
살이 어딨다고 그래~
으아해 할지 모르지만..
꽁꽁 숨겨진 채 그렇게
제법 배가 나왔다.
마치 생리하기 전 올챙이 배 처럼...ㅠ.ㅠ
나이를 먹는 건지..
먹는 밥의 양이 많아진 탓인지 모르겠다.
요상하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안그래도 간식 안 좋아하기는 했지만...
밥만 잘 먹는다.
울 엄마처럼..
과일도, 뭐도 별루...
그저 삼시 세끼 밥 먹는 양만 좀 늘었는디...
탄수화물 과다에 의한 것인가...
흐...
암튼지간에
이러다 영양실조 걸린 아이들처럼 배만 뽈록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다리가 아프다.....
쪼그리고 안하던 일을 하니 그러는 모양이다.
좀....
나아지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