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2

내게도 남들처럼

그냥. . 2012. 10. 23. 21:16

내게도 어김이 없이

나잇살이라는게 붙는 모양이다.

어디 하나 군살이라고는 찾아 볼래야 볼 수 없었는데

남들은 전혀 모르는...

살이 어딨다고 그래~

으아해 할지 모르지만..

꽁꽁 숨겨진 채 그렇게

제법 배가 나왔다.

마치 생리하기 전 올챙이 배 처럼...ㅠ.ㅠ

나이를 먹는 건지..

먹는 밥의 양이 많아진 탓인지 모르겠다.

요상하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안그래도 간식 안 좋아하기는 했지만...

밥만 잘 먹는다.

울 엄마처럼..

과일도, 뭐도 별루...

그저 삼시 세끼 밥 먹는 양만 좀 늘었는디...

탄수화물 과다에 의한 것인가...

흐...

암튼지간에

이러다 영양실조 걸린 아이들처럼 배만 뽈록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다리가 아프다.....

쪼그리고 안하던 일을 하니 그러는 모양이다.

좀....

나아지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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