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2(쉬운 나이)

늦은 밤

그냥. . 2022. 5. 21. 23:55

늦은 밤..

문득 드는 생각

행복이란 무엇일까?

스물일곱 살 조카가 꽃처럼 예쁜 얼굴로

행복하니까 자꾸 살이 쪄요~ 하던 모습을 보며..

나는 저렇게 누구한테 아무런 거림 낌 없이

아니 누구한테도 아니가 나 자신한테

저렇게 말 할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을까?
내 아들들은 행복할까?

동서 부부는 그래도 성공했네

딸내미에게 완전한 행복이 되는 기틀을 마련해 주었으니..ㄴ

아니 어쩌면 행복이라는 감정은 순전히 내 몫의 포만감 같은

것이라면........

어찌 됐건 참 이쁜 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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