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하늘에 흰 솜털구름이 가득하다.
달도없고 별도안보이는데..
하얀 구름과사이사이 파란 하늘이 보인다.
내 눈이 이상한가.
왠 밤 하늘에 흰구름과파란하늘...
저녁바람이 상큼하다.
남편이 오나..........언제 올라나 전화
해볼라다가..
그냥 잠깐 나가 기다리다
들어왔다.
오늘은 늦을 모양이다.
아직 전화가 없는것이..
하긴..
늦어도 늦는다 전화 안하는 사람인데 뭘.
울 신랑은 가끔 내가
집에 있다는걸 잊어먹을 때가 있는가 부다.
지금처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화한통 없는거 보면..
그래..잊고 싶기도 하겠지. 나도 잊어먹어줘야지
들어오면...
누구세여?
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