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6

흐린날

그냥. . 2006. 12. 27. 11:22


날이 흐려서 그런지 덩달아

마음도 자꾸 흐려질라 그러는 날입니다.

오늘이 12월 하고도 27일...

며칠 안남은 12월이 어서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맘....

그런 맘입니다.

이제는 그냥 내버려 둘때도 된거 같은데...

남편에게는 12월이 즐겁고 행복한 달일지도 모르지만..

난~~아닙니다.

이틀이 멀다하고 있는 모임들..

사는게 다 그렇지..내버려 두려 무진장 노력하는데.

그넘의 전화한통 때문에 또 나혼자

이러고 있습니다.

이러든지 말던지..

별 상관 ..뭐 별루 신경쓰지 않는 사람...

저러다 말겠지..그러고 있겠지요..

그냥~ 내버려 둬야 하는데,.,

예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사람 욕심이 한도 끝도 없는 모양입니다.

일찍 들어오라...하지 않습니다.

다들 마시고 즐기는데...

늦는다...전화한통 해달라는데..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난 또 왜 그렇게 전화 하라고 강요하는지..

전화를 하든 안하든..

들어오고 싶어야 들어오는데...

생각중입니다.

잔소리 퍼 부어 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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