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닮아 시리도록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뭉실 떠 있다.
니가 차면 얼마나 차겠나 싶어
찬 바람과 맞짱 뜨고 싶었다.
오늘은..
ㅎ..
미련한..
칼바람에
두눈이 얼어버리고..
코 얻어 맞고 볼테기 얻어 맏고
손가락 고부라지고..
미안하다 잘못했다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쳐 들어와
커피 한잔에 숨어 있다.
바람을 닮아 시리도록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뭉실 떠 있다.
니가 차면 얼마나 차겠나 싶어
찬 바람과 맞짱 뜨고 싶었다.
오늘은..
ㅎ..
미련한..
칼바람에
두눈이 얼어버리고..
코 얻어 맞고 볼테기 얻어 맏고
손가락 고부라지고..
미안하다 잘못했다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쳐 들어와
커피 한잔에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