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작은 휴식같은 존재가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무게에 지쳐 아무생각 없이
쉬고 싶을때..
만나는것 만으로..
통화하는것 만으로
그냥..
쉼..
할수 있는
휴식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그냥
뜬금없이 떠오르는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 이뻐서..
비가 와서..
해바라기가 이뿌게 피어서 생각이 났다며
통화버튼 길게 눌러
찾아주는 사람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잊혀진듯
살아가다가 문득
그리워지는 이름처럼
누군가에게도
내가 가끔은 그리운 이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