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햇살..

그냥. . 2011. 2. 12. 21:23

 

 

걸레질을 하다가 멈칫 ...

누굴 찾아 들어온 걸까..

저 곱고 이뿐 햇살..

한참이나 멍하니 앉아

바라봤다.

 

 내가 발견하지 못한

세상 곳곳에

이처럼 나만을 위한 선물이

숨겨져 있음인 것이다.

 

다만 내가 찾지 못하고

무심코 지나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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