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는 비가..
좀 답답하기도 하고..
다행인가..싶기도 하다.
비는 오려면 주룩 주룩 내리는게 시원스럽고
그 소리도 좋고 그런데....
지난번 비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뭔가 아주 많이 조심스러운듯 그렇게 비가 내린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걸 아는가봐. 비도..
사실..
비가 싫은게 아니라..
빗속에 스며든 비도 어쩔수 없는 그것이 조심스러울 뿐인데 말이다.
내 차 시트커버를 사면서...
남편 핸들커버도 같이 샀다.
요넘의 핸들커버를 쒸우려는데....ㅠ.ㅠ
요령도 없고, 힘도 없고..
한시간 넘게 끙끙거렸나부다.
결국 포기~
3분의2는 쒸워졌는데 나머지가 꼼짝을 않는다.
크기가 적은거 같지는 않은데..
휴우~
어차피 안될꺼 진작에 포기하고 우리집 남자더러 하라 그럴껄..
우리집 남자가 어떻게든 하겠지..
내차에도 새 시트커버를 쒸워 놓으니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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