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반짝이더니 지금은 흐림이다..
사진이 그림처럼 나왔다.
나는..
요런 사진이 맘에 들드라구요.
부드럽잖어.
배경과 꽃과의 경계가 좀 묘호하긴 하지만
부드러운 맛이 있어서..
이런 사진도 나름 좋아해.
사진을 잘 찍으려면
많이 찍어봐야한다고 그랬다.
그렇지만..
뭘 알아야 많이 찍어보든 말든 하지..
아무리 가이드북을 뒤적여 봐도~
무작정 따라해 보리라~ 하고..비싼 책도 한권 샀는데
역시 멀기만 한 카메라에
암것도 모르는 세살먹은 어린아이같은 나..
하긴~
책 들여다 본지도~
가이드북 뒤적여 본지도 오래되긴 했다.
안되겠다~ 싶어서.
초보사이트 가입하고~
사진 잘찍기 팁이나 강좌 같은걸 글로 보려니
머리통 터진다.
내 한계가 한도끝도 없이 느껴지고...
동영상 강의를 찾아 들어보니
그래도
어둠속에 조약돌 잡듯 그렇게 어렴풋이 느껴지는
카메라의 실체..
동영상강의 몇개 보니 머리에서 쥐가 나려고 하고~
메모 열심히 하며 들었는데
사진은 필기보다 실기가 더 중요하니
집에서라도 이것저것 열심히 찍어봐야지..싶다.
여전히 까마득히 멀지만..
잘 지내고 싶다.
잘..지내서..
그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며 내곁에 오래오래 함께 할수 있도록
서서히 다가 가야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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