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간만에..

그냥. . 2011. 6. 4. 22:09

간만에

일기 쫌 써볼려고

컴앞에 앉았는데

요넘의 컴이..

그동안 안놀아줘서 섭했는지

단단히 삐졌다....

인터넷 창만 열만 닫히고~

글 몇줄 써놓으면 닫히고~

다시 열어도 또 꺼져 버리고~

그래..

내가 그동안 쫌 섭하게 했찌..

그치만 나도 나름 사정이라는게 있었다고~

내가 너랑 일부러 안놀아 준게 아니란 말야~

툴툴 거려봐도 방법을 모르겠어서..

꺼지고 꺼지고  꺼지고,..

반복하는걸..

'인터넷 창이 자꾸 꺼져요~' 검색했더니

우리집 컴만 삐순이가 아닌가 보드라구.

바로 해결방법을 가르쳐 주네.

그대로 따라 했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해졌다.

역쉬..

사람이건

컴이건..

가려운곳을 제대로 긁어 줘야 해.

 

'지나간날들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번 치과에서..  (0) 2011.06.04
나를 찾아 먼 길 마다 않고 와 준..  (0) 2011.06.04
바쁜 하루가 갔다.  (0) 2011.06.03
지금  (0) 2011.06.02
한낮  (0)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