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기 쫌 써볼려고
컴앞에 앉았는데
요넘의 컴이..
그동안 안놀아줘서 섭했는지
단단히 삐졌다....
인터넷 창만 열만 닫히고~
글 몇줄 써놓으면 닫히고~
다시 열어도 또 꺼져 버리고~
그래..
내가 그동안 쫌 섭하게 했찌..
그치만 나도 나름 사정이라는게 있었다고~
내가 너랑 일부러 안놀아 준게 아니란 말야~
툴툴 거려봐도 방법을 모르겠어서..
꺼지고 꺼지고 꺼지고,..
반복하는걸..
'인터넷 창이 자꾸 꺼져요~' 검색했더니
우리집 컴만 삐순이가 아닌가 보드라구.
바로 해결방법을 가르쳐 주네.
그대로 따라 했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해졌다.
역쉬..
사람이건
컴이건..
가려운곳을 제대로 긁어 줘야 해.
'지나간날들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번 치과에서.. (0) | 2011.06.04 |
---|---|
나를 찾아 먼 길 마다 않고 와 준.. (0) | 2011.06.04 |
바쁜 하루가 갔다. (0) | 2011.06.03 |
지금 (0) | 2011.06.02 |
한낮 (0) | 2011.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