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소낙비는 시원스럽게 쏟아지고 또 개이고를 반복했다.
요즘은
하루라도 비를 보여주지 않으면 해가 뜨고 질 수 없다는 듯
빠짐없이 성실하게도 비를 뿌린다.
오늘 하루종일
히죽 히죽 킥 킥 거리고 있다.
어제의 여운이 나를 웃게 만드는 것 같다.
역시..
친구가 좋긴 좋다~
오전엔 더위에 지치고
몸은 좀 피곤했지만..
낮에 쏟아지는 폭우가 싫치많은 않았고,
그냥 마냥 즐거운 날이였다.
간만에 부대찌개 끓여
아이들이랑 맛난 저녁도 먹고~
가만히
컴앞에 앉아 있는 이시간도
그냥 마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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