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39분
여느날 같으면 초저녁 느낌인데
오늘은 새벽같다.
조~~~~~용..
독서실 다녀온 큰넘은 속이 별루 안 좋다며 소화제 하나 먹곤
초저녁부터 잠이고,
우리집 남자도 이미 오래전에 깊은 잠이 들었는지
뒤척임도 적다.
컴앞에 앉아...
씨름하고.....ㅠ.ㅠ
씨름하고 싶지 않은데 요넘이 자꾸 트집잡네...
피곤타..하고 앉았는데
달빛이 밝은이
창밖이 훤하다.
나도 이제 그만
오늘이라는 시간과 안녕~ 하고
내일이라는 시간을 오늘로 맞이하기 위해
쉬어야겠다 싶다.
피곤한 하루였어.
컴때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