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고~
큰넘이 아프다고 집에 왔는데 열이 38.7도나 나간다.
속이 쓰리고, 머리도 아프다고....
체했나..했는데
감기 같다.
의사는 소화제를 지어 주었다고 하는데
내 보기엔 나도 안받는 가을 선물을 감기로 담뿍 안아 받은 모양이다.
큰넘은
감기 걸리면 우선 소화기능부터 약해지고
머리가 아프고 열이나고....그렇거든..
저도 알고 있을텐데..
그땐 한기가 들지 않아서 감기라는 생각 못했다나 어쩐다나..
암튼..
우리집 큰넘은 열아홉살이나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 걸려 야자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1년에 한두번은 꼬옥 있다.
내일까지는 무조건 좋아져야 하는데..싶다.
암튼지간에
우리집 머스마들은 감기 그넘하고 너무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이
못마땅할 할 뿐이다.
'지나간날들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 돌아왔어요.^^ (0) | 2011.09.27 |
---|---|
딸~ 엄마가 내일~ (0) | 2011.09.20 |
눈 아퍼~ (0) | 2011.09.18 |
오늘은.. (0) | 2011.09.18 |
지난 이른 봄인가... (0) | 2011.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