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
자야하는데....
간만에 비가 와서 그런지 잠이 안오네.
신토불이 오리정식집을 시작한지 오늘로써 4일..
뭘 알겠는가마는..
첫날보다는 둘쨋날이 둘쨋날 보다는 셋쨋날이
그리고 오늘이 더 많이 나아져 가고 있음에
맘이 좀 놓인다.
사람 구할때까지만.. 이라는 전제가 붙었지만
그때까지만이 언제까지 될지 모르겠다.
다행인지도와주시는 분들이 모두다 몇년 경력자들이라
그나마 그 도움으로 하나에서 백까지 배워가기 때문에
그래도 믿을 구석이 있다는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응기간이라...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는거.....
자야한다.
아니 자지는 않드라도 좀 누워 쉬어야 한다.
내일은 토요일
또 얼마나 종종거리며 뛰어 다닐지 감히 상상이 안되기 때문이다.
비온다.
두렁이가 아프다.
병원 데려갈 틈이 없다.
어쩌나...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