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떠나오고 싶었다
아니 낮선 바람의 느낌이 미치도록 그리웠다
그래서 떠나왔다
네시간이 넘는 공간이동 그시간에는 공간이동만있었던게 아니였다
세시간여는 늦가을 그후로 부터는 겨울이였다눈도 보고 경포대 바다앞에 서있다
경포대가 내려다 보인다
겨울바다에 가슴이 뻥 뚫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