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코앞인데
나는 바쁘다.
몸이 바쁘니 아직 명절 준비는 하나도
안 되고 있다고 봐도 맞다.
그저..
이불이나 좀 빨고,
냉장고나 한번 더 신경 써서 비우고..하는 정도..
허긴
직장 다니는 사람도
명절 준비는 할 것이고,
그들은 토요일이나 쉴텐데..
거기에 비하면 난 양반이지~
이번엔
어머니가 김치도 담가 주고.......
마음만 바빴지 그렇게 바쁠 일도 없는데 말이다.
명절...
예전에는 묵도 끓이고, 이것저것 뭐도 하고 뭐도 하고~
해서 바빴는데
이젠 묵도 사고, 송편도 사고, 하니 바쁠 게 없는데도
식구들 모인다니 신경이 쓰이긴 한다.
후딱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다.
명절...이 언제쯤 편해질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