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긴 먹는 모양이다.
분명...
오늘 일기는 이거~ 했던 것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물론..
메모 할 여유는 없었지만..
그랬는데
일기 쓰려고 앉은 노트북 앞에서는
멍...하다.
아무 생각이 없다.
다만...
작년 7월에 바꾼~
바꿀 당시 쫌 지난 저렴한 폰이였다는 것 빼고는
그리 오래 되지도 않은 폰 케이스 찾는데 지쳐서리....
목이 뻣뻣해지는 듯 싶어 피곤하다.
피곤....
그동안 감기넘이
내 눈치만 보고 들어가도 되나 안되나...그러고만 있더니...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데
문 열어 환영하는 꼴은 되지 말아야 할텐데...싶을 뿐이다.
세탁기 다 돌아간 모양이다.
빨래 널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