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5

내가..

그냥. . 2015. 10. 5. 21:19

나이를 먹긴 먹는 모양이다.

분명...

오늘 일기는 이거~ 했던 것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물론..

메모 할 여유는 없었지만..

그랬는데

일기 쓰려고 앉은 노트북 앞에서는

멍...하다.

아무 생각이 없다.

다만...

작년 7월에 바꾼~

바꿀 당시 쫌 지난 저렴한 폰이였다는 것 빼고는

그리 오래 되지도 않은 폰 케이스 찾는데 지쳐서리....

목이 뻣뻣해지는 듯 싶어 피곤하다.

피곤....

그동안 감기넘이

내 눈치만 보고 들어가도 되나 안되나...그러고만 있더니...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데

문 열어 환영하는 꼴은 되지 말아야 할텐데...싶을 뿐이다.

세탁기 다 돌아간 모양이다.

빨래 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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