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건지
눈이 뻑뻑한건지 모르겠다.
지난 달 12일인가...찍었던 가족사진이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찾아 왔다.....
흐흐흐...
십수년만의 가족사진 보니 생각이 많네.
십몇년 전 가족사진하고 비교해 보니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우리집 남자 새치가...ㅠ.ㅠ
염색이나 좀 해 줄껄..
엄색하자 해도 귀찮아 하길래 걍 말았더니
사진 보자마자 우리집 남자 흰머리부터 보이네.
아들넘들은 역시 싱그럽다.
젊음이 좋기 좋아.
그나저나..
블랙어쩌고 저쩌고 세일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가격 좀 내려가면 꼭 사고 싶은 것 있었는디..
영...꽝인 모양이다.
꼭 그것일 필요는 없지만...
큰넘 줄꺼라 이왕이면 좋은 거 사주고 싶었는디..
아들넘 말로는 좋은것도 좋게 못쓸꺼라고
적당한 것 사라 하지만.....
아직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나 쓰는 건 뭐 그렇다쳐도
아들넘 쓸것은 좋은거 해주고 싶은디..
가격이 너무 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