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8

겨울비

그냥. . 2018. 1. 7. 22:49

눈보다 비가 많은 겨울이다.

그렇다고 유난히 포근한 날들도 아닌데

따듯한 날 내린다. 눈이 되지 못한 비가...

오늘도 비가 내린다.

좋은건가.

건조한거보다는 비라도 내리는 것이 좋기는 하지

그렇지만 겨울은 좀 눈을 볼 수 있으면 좋겠구나....싶은 생각이

든다.

오늘은..

옆집 둥이네 할아버님의 갑작스런 조문을 다녀왔다.

인명은 제천이라고 하지만..

그냥 곱게 편안하게 깨끗하게 갔으면...하는 바람 있지만

어디 그것이 내뜻대로 되어야 말이지.

그것을 그냥이라고 하기에는

바라는 것이 많은가.

그래도 내 끝은 그랬으면 좋겠다.

 

우리집 국수...

다이어트?

아니 간식 줄이는 중이다.

이쁘다고 귀엽다고 어쩐다고 간식을 줘 버릇 했더니

사료를 잘 안먹는다.

영양 불균형 올까봐서 간식 줄이는 중인디

이녀석이 짜증이 제법 늘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어.

중한것은 간식이 아니라 주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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