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1
변화무쌍한 삶을 살고 싶은 걸까
내가?내 평생 가장 잠잠한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듯한
요즘....
귀하고 감사한 시간인 줄 모르고
나른함이 가끔 느껴진다는 거지
아마도
낯설은가 봐
그래도 좋네 감사도 하고...
나만의 평온이 아닌 온 가족의 평온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