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아안큼 썼다가 지웠다.
뭐 그냥 별건 아니었는데 그냥 궁상인 것 같아서 말이다.
요즘 우리집 현관 앞엔 택배 박스가 없는 날이 없는 듯하다.
뭐 그리 많이 사는지..
잘 모르겠는데 가만 보면 필요한 것이기는 한데
살아가는데 이렇게 필요한 것이 많나 싶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내일 오면 한 동안 더 올 것은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온라인 쇼핑 덕분에 확실히 편하기도 하지만
확실히 지출이 많기도 하다.
편하니까
필요하다 생각하면 이미 손은 검색하고 있고,
눈으로 맘에 차면 결제만 하면 그만이니...
내 생각에 요즘 가장 안정적이고 유망 직종은 택배 아닌가...
내 생각에는 그런 거 같다.
물론 쉬운 일은 분명 아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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