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2(쉬운 나이)

이제

그냥. . 2022. 2. 25. 22:53

큰아이가 소집교육 들어간 지가 일주일 되었다.

내일이랑 모레는 쉬겠지?

코로나 아니었으면 주말이면 집에 올 수 있었을 텐데

코로나 덕분에 꼼짝 마 교육이다.

정해진 개수의 돌 중에 가장 어설프고 낯선 돌 하나를 옮겼으니

이제 남은 것만 잘 올리면 된다.

시간에 도와줄 거고 봄 볕이 거들어 줄거라 믿는다.

 

텔레비전에서 해주는 영화를 보다가 시간이 늦는 줄도 몰랐다.

요즘에는 드라마를 못 보겠다.

좀 집중을 하며 보다가도 다음 편 할 때는 날짜고 시간이고 요일이고

건너뛰기 일쑤여서 제대로 보는 것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저녁에 잠자는 시간이 좀 빨라진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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