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대로 산책 다녀와서 기분이 좋으신 우리 멍뭉이..독감 걸려 골골할 때도 이틀정도만 산책 못 나가고어떻게든 동네 한 바퀴라도 돌았는데이번에는 너무 많은 눈 때문에눈 녹아 젖은 바닥 때문에 징검다리 뛰듯 건너뛴 산책이 멍뭉이만 아쉬운 것은 아니었다.오늘은 날이 포근해서 그런가산책하는 사람이 제법 있더라고..신나서 기분 좋게 실룩이며 걷는 멍뭉이 털 찐 엉덩이를쫓아 걷는 내 발걸음도 가벼웠다.물오리가 물 위를 걸으며 도움닿기를 하면서 날아 오는데수면을 차고 오르는 모양새가 참 신기하네 동네 외딴집에 사시는 언니네가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시면서 집 구경 가도 되겠느냐고 해서 다녀 가셨다.고치니 제일 좋은 건 안 춥고 안 덥다 했다.사실 나에게는 더 많은 의미들이 있다.이 집..리모델링하기 전에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