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5

오늘하루..

그냥. . 2005. 12. 10. 19:04

흐린하늘에서 눈발도 날리다가...빗방울도 떨어지다가...

차라리 겨울비라도 추적추적 내리면 오히려 좋을텐데

싶을정도로 많이 흐린날이다.

오늘은 큰넘 치과도 가고 생일 앞당겨서 레스토랑도 가기로 한날.

치과 들렀다가 레드토마토라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어두컴컴...

우선은 레스토랑은...조용해서 좋고, 내 공간이 따로 있는거 같아서

좋고..음악도 좋다.

아이들 좋아하는 이탈리안 돈까스를 시켜 맛나게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나도 큰넘은 뭔지 좀

허전하다고 그런다

쪼금 아주 쪼금 모자란다나..어쩐다나..

맛나게 먹고 집에 왔는데..이상하게 시리..소화가 안된다.

안먹던 치즈를 먹어서 그런지..좋아안하는 돈까스를 먹어서

그런지..

저녁도 건너 뛰고 이렇게 앉아 있다.

감기가 올려고 예고하고 있는지라..

그래서 더욱 소화가 안됬는지도 모르겠따.

울 아들들은 좋단다.

맛나게 먹고..바람도 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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