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5

간만에..

그냥. . 2005. 12. 25. 18:16

간만에..정말로 간만에 목욕탕엘 갔다.

항상 집에서 해도 춥다는거 말고는 불편한게

없어서 집에서 하고 말았었는데

정말로 간만에..목욕탕에 가서 때뻬고 광내고 왔다.

한참 열심히 씻고 있는데...뭐가 고장이 나서 남자가

들어와 고쳐야 한다고 한증막에 다 몰어 넣는다..

으~~~

한증막 싫어.

숨히 헉헉 막히는 한증막은 체질에 맞지도 않고,

현기증이 날거 같어 정말 싫은디 사알짝 공기구멍식으로

문을 비스듬이 열어 놨는데도..숨이 헉헉막히고

땀은 비오듯..

그러길 몇분...

다 됐구나 싶어서 우르르 몰려나와 열심히

하던일 마져 하고 있는데..다시 한번만

들어가 달라는 주인의 부탁...

으~~

올만에 목욕하러 목욕탕 왔다가..평생 들어가ㅣ 않는

한증막에도 들어가 보구...

뭐...

좀 있어보니까..뭐 그런데로 있을만 하네...

역시 집에서 씻는거 보담은 목욕탕 가는게 훨 나아..

한달에 서너번이라도 목욕탕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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